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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#사라트 #사라트_날개 > 2021. 10월 기준 > >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자라요 정확히는 상실감/후회/(심적)고통/그리움... 등등 되찾지 못할 것들과 관련된 감정이요 > 자랄 때마다 그 감정과 분리된 것처럼 동떨어진 느낌이 들고... 사라트는 그걸.. 잃어버렸다고 표현했어요 > 사라트는 상실감으로 날아오르는 펜리르인 셈이네요. > > 지금은 네 장 달려있고.. 서사 중에 두 장 제거했던 거 있고..(있었으면 여섯장이네요) 러닝중에 미니날개 두장이 .. 났다가 사라졌어요 > 총합 여덟장 > > 날개 한 쌍이 처음 난 게 안제를 잃은 후였구요(고등부 초) > 다음이 판도라선생님 > 그 다음이 전남편.. 이름뭐더라 블레즈? > 마지막이 러닝중. > > 감정표현을.. 표정으로 할수가 없어서(진짜 무슨 생각으로 표정지문을 봉인했는지) 날개랑 이능력으로 했어요 지치면 축 늘어지고.. 뭔가 할 게 생기면 팔랑거리고.. 울고 싶으면 비를 내리거나 물새를 툭툭 떨군다던가......... > 지쳤다가 체력 돌아오면 다시 조금 싱싱해진 날개가 되었구요 이건.. 극야진영방 애들은 많이 봤을 것 같아요 패드 쥐고 날개 시든 사라트.. > > 날개 도려내면 도려내는 만큼 아픈데 그럼에도 사라트는 날개가 없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늘을 날 수 있을 만큼은 남겨두겠지만요 > 사라트는.. 손등부터 등까지 쭉 이어져있는 비늘도 달가워하지 않았어요 글레이프니르 전에는 그걸로 이능력 과부하 부작용도 겪었고요.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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